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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7 13: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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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LG에너지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창실 전무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상장 기념식`이 개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KOSPI)에 신규 상장해 시가총액은 110조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시총 2위에 등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식은 시초가 59만 7천원에서 하락해 오후 1시 30분을 기준으로 49만6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따상(공모가 2배 이후 상향)에는 실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다양한 기록을 남기며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 금액이 1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2023대 1’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기준 IPO 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청약 증거금이 약 114조1066억 원 모이면서 최대 기록을 달성했고, 청약 참여 건수(442만4470건) 역시 중복 청약 금지 이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약 10조200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생산기지 능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R&D) 및 신규 사업 투자 등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한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주요 고객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지 대량 생산을 통한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2차전지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창실 전무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상장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1992년 대한민국 2차전지 사업의 개척자로 첫 발을 내디딘 이후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거쳐 드디어 상장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상장을 지난 30년의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100년을 위한 출발점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상장 기념식은 거래 시작을 알리는 타북 행사, 상장 계약서 전달, 거래 시작 버튼을 누르는 개시 확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임재준 부이사장 및 송영훈 상무,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 모간스탠리 조상욱 대표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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