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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7 16: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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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휘준 신임 한국분말재료학회 회장(24대)

지난 30년간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3D프린팅 등 산업의 첨단화를 이끄는 데 기여해온 한국분말야금학회가 한국분말재료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신산업에서 요구하는 소재·부품·장비 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한다.

지난 1993년 6월25일 창립총회를 통해 1994년 설립된 한국분말야금학회는 약 2,100 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700명 이상이 정기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재료 분야의 대표 중견 학회다.

올해부터 한국분말재료학회(The Korean Powder Metallurgy & Materials Institute, KPMI)로 명칭을 변경한 것은 신산업에 따른 분말기술의 다변화 및 확대, 신진 연구자의 참여확대 등을 통한 소통 및 협력의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다.


분말야금은 금속 및 세라믹 분말과 분말 성형체의 제조, 소결과 가공을 포함한 일련의 모든 공정을 말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인해 구조용 분야 뿐만 아니라 3D프린팅, 전기차 모터 등에 들어가는 자성재료, 에너지 저장 등에서 기능성 첨단 분말소재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고기능 부품 제작을 위한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산업계의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학회는 금속 및 세라믹에 국한된 분말야금에서 벗어나 고분자 재료까지 포괄적으로 수용하고 체계적인 학회로 변화하고자 분말재료학회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김휘준 분말재료학회 신임회장(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분말분야 신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힘을 모은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중장기 학회 발전 5대 과제(학술대회 활성화, 국제화, 회원 우량화, 분말산업의 허브화, 재정 건전화)의 완성과 분과위원회 활성 및 산학연 기술교류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분말재료학회는 올해 세부 기술별로 분과위원회를 통해 모든 회원들이 자유롭게 가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국제학술대회의 심포지엄과 연계해 학회발표 세션의 운영을 주관하도록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분말야금협회(KPMA) 및 분말산업에서 요구하는 산학연 기술교류 강화 프로그램을 구축해 수요기업과의 소재·부품·장비 개발을 강화하고 및 해외 단체인 APMA, EPMA 및 MPIF 등과의 협력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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