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생활과 산업환경을 변화시킬

다양한 모습을 한번 같이 알아볼까요?

미래와 세라믹1

내용은 한국재료연구원이 발간한 ‘세라믹의 놀자’에서 발췌했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은 집을 짓기 위해 돌과 흙을 사용했어요.

이런 돌과 흙은 현대의 구조 세라믹(엔지니어링 세라믹)의

조상격이라고 할 수 있죠!

현대의 구조 세라믹은 고강도, 고내열성,

내마모성 같은 물리적 성질을 이용하여

건축 자재, 기계부품 등에 사용되는 세라믹을 말해요.

자동차와 고속열차, 항공기, 로봇 등

첨단 기계 부품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세라믹 단열재, 고강도 오염방지 세라믹 페인트 등의

건축자재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어요.

알루미나, 질화규소, 사이알론, 지르코니아 등으로

대표되는 구조 세라믹은 매우 단단하고,

부식되지 않아 절삭공구, 내마모부품,

내열재료 등에 사용돼요.

최근에는 구조 세라믹의 특성을 살리면서

소재의 수명을 늘리고, 새로운 기능을 할 수 있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어요.

새로운 복합기능을 갖는 구조 세라믹의 출현을

기대해도 좋겠죠?

미래에는 세라믹이 우리 일상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요.

우리가 매시간 이용하는 스마트폰의 인터넷이

1시간이라도 끊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세라믹 광섬유는 머리카락보다 가는 선으로

30만건의 통화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어요.

광섬유가 없다면 일상뿐만 아니라

산업전반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될거에요.

전자세라믹은 가전제품과 컴퓨터, 센서, 전지와 같이

현대 문명을 가능케 한 전자기기의 필수 재료에요.

모든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세람기이 더 중요해져요.

온갖 사물이 융복합해 정보 수집 및 분석에 필요한

스마트 센서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려면,

뛰어난 전기적 특성과 고경도, 고내열성을 지닌

세라믹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하죠!

오늘날 가장 중요한 이슈인 에너지와

환경문제에서도 세라믹은 빠지지 않아요.

세라믹재료는 화석연료 고갈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데 아주 중요한 소재에요.

최근 세계연구기관과 기업에서는 대기 정화나 수처리 등

환경정화분야에서 세라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그동안 섬유로 만들어온 필터와 여과재 분야에요.

세라믹 흡착제를 사용한 공장 굴뚝용 필터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90%이상 잡을 수 있어요.

고온, 고압, 부식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잘 버티는 세라믹을 활용해

대기오염 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대상의 먼지제어 필터와

수처리 필터 등을 개발하고 있어요.

세라믹 촉매 담체는 발전소와 소각로 등의

유해가스를 제거하는데 더 많이 쓰여요.

또한, 차량의 배출가스를 정화시키는 기능도 하지요.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는 만큼,

미래엔 많은 기능을 가진 세라믹을 활용할 수 있겠죠?

그 가능성 일부를 미래와 세라믹(2)편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