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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5 17:22:31
  • 수정 2022-11-09 14: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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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안전 로드세이프티 발표중, 사고 위험성을 전하는 `가연성 가스운반 탱크로리 사고영상` 예시


특수·독성가스에 대한 안전관리 및 특수가스 산업발전과 안전문화 장착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와 SK머티리얼즈는 지난 11일 2021년 특수독성가스 안전세미나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업계 산업발전과 협회원간 소통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SK머티리얼즈 김충래 기술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발생 이후로 기술위원회 및 안전세미나가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중이라며, 위드코로나 정착 후 만날 날을 기약하며 비대면 세미나지만 발표연사들, 참여 회원사에 감사드리며 모든 회원사에 도움이 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도로안전 Road Safety △FLT (flat bottom tank) 안전설계 △SiH4 충전 및 SiH4 분석방법 △고압가스 운송안전관리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에어리퀴드 강철구 수석이 ‘도로안전 Road Safety’를 발표했다. 강 수석은 안전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 발표를 통해 로드세이프티의 중요성, 로드세이프티 비디오, 2020 교통사고 통계 자료 등을 제시했다.


강 수석에 따르면 한 번의 부주의로 인해 파생되는 도로위의 교통사고는 자신만의 사고가 아닌 동승자까지도 위험하기에 고압가스 또는 화학물질을 운송, 특수화물차의 경우 위험이 가중된다고 전했다.


그는 가연성 가스운반 탱크로리 사고영상과 가연성 실린더를 납품하는 차량관련 사고영상을 시청각 자료로 활용, 그 위험성을 한 번 더 각인시켰다.




또 타이어 경화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타이어 경화를 관리하지 않을 경우, 경화파손으로 타이어의 부적절한 공기압 등으로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고 전했다.


이에 에어리퀴드코리아는 교통안전 정책으로 크게 △차량안전 △운전자안전 △운행 중 안전을 통해 실현중이라고 밝혔다.


또 반드시 준수해야하며 어길시 패널티를 부과하는 12개의 안전규정인 LSR 생명보호규정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그밖에 차량적재물 안전절차 준수, IMS산업관리 시스템, 운전자 핸드북으로 안전 강화를 진행중이다.


이날 발표의 질의응답세션에서는 운송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프로세스 및 사고 발생 시, 기관 합동 대처 훈련 등에 대한 사례가 있는가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강 수석은 “최근 두 가지 비상훈련을 시행했으며, 화학물질 교통사고 적재물 유출사고를 가정해 훈련을 진행, 운전자 및 동승자가 물질에 대한 정보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취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다. 최소 피해 확산 범위, 제3의 인원들, 즉 사고의 직접 원인과 관련되지 않은 사람들을 안전지역까지 대피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에어퍼스트 이승열 과장은 금년 세미나의 키워드가 교통안전인 것 같다면서 제품운송 중 발생하는 차량사고 예방을 위해 회원사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마음이 놓이고 한편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에어퍼스트는 이를 위해 자체 ‘운송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운전기사 교육프로그램 △운행성과 모니터링 △차량안전기술 △운송안전 지속개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안전황금원칙은 에어퍼스트 안전보건환경 정책과 동일한 최고 우선순위라며 중대재해예방 목적의 8대 안전황금 원칙 등을 세워 관리중이라고 밝혔다.


제품운송 중 발생하는 차량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수칙을 운전기사가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운전기사와 차량을 대상으로 △운송안전교육프로그램 △차량관제시스템 △운행성과 모니터링 △차량안전관리 등을 진행중이다.


한편, 세미나에는 에어프로덕츠 문지윤 부장의 △FLT (flat bottom tank) 안전설계, DIG에어가스의 황성덕 과장의 △SiH4 충전 및 SiH4 분석방법 발표가 진행돼,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끝으로,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최낙범 전무는 폐회사에서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더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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