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참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대국민 재난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 나섰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서 안전원은 재난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학교 재난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순천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내 삶의 미래를 찾는 별자리 여행을 콘셉트로 기념행사, 전시관 운영, 콘퍼런스, 체험행사, 순천 특화 프로그램, 외부 박람회 총 6개의 카테고리 3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전원은 학교 내 재난상황 대처능력 배양과 화재 진압 방법을 익히기 위해 학생안전체험관 내 이동식 안전체험 프로그램 차량을 운영했다.

이동식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모션인식 기기를 활용해 화재 시 대처 방법과 투척용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목적으로 하며, 투척용 공(투척소화기 대체)을 스크린 불꽃을 향해 던져 화재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까지도 쉽고 즐겁게 익힐 수 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정운섭 이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체험·전시형 프로그램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국민 재난안전 의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내 삶의 미래를 찾는 평생학습의 지도인 박람회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체험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