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필름, IT분야의 생활 기초소재부터 고부가가치 특수소재까지 다양한 산업의 필수소재를 공급하는 소재 회사인 도레이첨단소재(대표임희석, 전해상)가 탄소섬유 및 응용제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레이첨단소재 복합재료사업본부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JEC KOREA 2021’에 참가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고성능의 탄소 섬유부터 중간기재인 프리프레그(Prepreg)와 관련 응용제품 등 다양한 탄소섬유의 복합재료 사업을 선보였다. 최근에 새롭게 진출한 프리프레그 사업 분야에 대한 소개와 함께 모빌리티에 적용되는 수소 압력용기를 전시했다.
탄소섬유는 환경 친화적 특성과 고강도·고탄성·경량화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소재다. 환경 문제를 비롯해 연비 향상, 신·재생 에너지, 청정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물성과 기능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리프레그는 탄소섬유에 일정한 비율로 수지를 함침시킨 시트 형태의 중간재로 내마모성과 내식성 등이 우수해 자동차, 항공·우주, 풍력 블레이드, 레저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폴리아크릴로니트릴(PAN)로 만든 고성능 탄소섬유 원사부터 직물, 페이퍼, 팰렛(Pellet), 촙드(Chopped) 화이버, 밀드(Milled) 화이버, 라미네이트 등 각기 다른 강도와 탄성을 갖춘 제품을 고루 갖추고 있어 각종 산업의 광범위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도레이 첨단소재의 ZOLTEK PX35 탄소 섬유는 PAN 전구체로 제조되며, 수율 및 기계적 성질의 일관성을 제공해 더 큰 신뢰도로 복합 재료를 설계 및 제조할 수 있게 하고, 탄소 섬유 강화 복합 구조의 효율적이고 빠른 축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도레이첨단소재의 SKYFLEX는 사용할 준비가 완료된 6가지 수지 시스템으로, 각 시리즈는 세분화된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돼 자동차,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 분양에서 사용된다.
최근에 도레이첨단소재는 SK케미칼의 울산과 중국 칭다오의 프리프레그 사업 인수를 통해 미드 스트림(Mid. Stream) 분야로 서플라이 체인을 넓히고 체계를 확고히 해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도레이첨단소재는 연간 4,7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탄소섬유 관련 산업의 발전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력 향상을 추진하여 세계 최대의 산업용 탄소섬유 메이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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