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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6 15: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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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 세란의 차세대 블랙 글라스 세라믹 출시


특수 유리를 기반으로 한 첨단소재 제조기업인 쇼트가 필터나 코팅 등의 추가 공정이 없는 세라믹 상판을 출시해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비용이 절감되고 선명한 색감 구현이 가능한 조명 솔루션을 제공한다.


쇼트는 쇼트 세란 출시 50 주년을 맞아 차세대 세란 루미누와™ (CERAN Luminoir™) 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1971년 쇼트 세란 출시 이후, 블랙 글라스 세라믹은 현대식 주방의 전기레인지 상판의 표준 소재로 자리 잡았다. 차세대 제품으로 등장한 세란 루미누와™는 새로운 조성과 제조공식으로 더욱 투명하면서도 짙은 검은색을 유지한다.


세란 루미누와™는 필터나 코팅 등의 추가 공정 없이 LED조명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어 가전 기업들의 비용 및 생산 단계를 축소시킨다. 또한 스마트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백색광과 청색광을 더욱 선명하게 구현해 역동적인 디자인의 상판을 제공한다.


전기레인지의 조작부, 화구, 디지털 기능까지 선명하게 보이려면 상판 패널 아래 LED 빛이 글라스 세라믹 상판을 최대한 투과해야 한다. 이를 위해 쇼트는 2019년 조명 투과에 최적화된 소재와 필터, 코팅으로 구성된 세란 익사이트ⓡ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멘스, LG전자 등 세계 유명 브랜드에서는 세란 익사이트ⓡ를 적용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더 나아가 세란 루미누와™는 글라스 세라믹 상판이 더욱 투명해져 백색광 및 청색광이 밝고 선명하게 투과하는 동시에, 상판의 깊은 검은색을 유지한다. 또한 다양한 색상을 루미누아 글라스 세라믹 상판에서 더 잘 표현할 수 있다. 산광이나 색상 그라데이션에서도 색상이 더욱 선명하고 윤곽선도 더 뚜렷해 진다.


쇼트 세란ⓡ의 제품 관리 및 신사업 개발 책임자 욘 베싱어 박사(Dr. J?rn Besinger)는 “가시광선의 높은 적색 범위에서만 높은 투과율을 보이던 기존 글라스 세라믹과 달리, 세란 루미누와™는 가시광선의 전체에서 균일하게 높은 투과율을 나타내 광학 회색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는 화구와 디지털 화면에 적색광을 주로 사용했으나 이제 흰색광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예측되며, 기존 글라스 세라믹에서 보이던 붉은 기운을 없애 고급스러운 짙은 검은색으로 보이며 주방 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쇼트의 조리 사업부 개발 책임자인 마티아스 벅마이어 박사(Dr. Matthias Bockmeyer)는 “새로운 재료 조성으로 추가적인 필터 층 없이 다양한 조명 사용이 가능해 고객사는 생산 공정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비용을 절감하게하고 보다 다양한 제품군에서 혁신적인 조명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량 생산에 적합한 세란 루미누와™의 이러한 장점으로 개선된 조명 효과와 디지털 기능이 프리미엄 제품군 뿐만 아니라, 일반 제품군에서도 곧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세란 루미누와™는 9월 초 고객 행사에서 소개됐으며 이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 국내 가전 업체들과도 협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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