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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9 16:32:36
  • 수정 2021-10-19 16: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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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 콴탄 페어분트 사이트 전경


바스프와 페트로나스 케미칼이 합성 윤활제 및 유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 되는 옥실산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량을 늘린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페트로나스 케미컬이 2-에틸헥사노익산(2-EHA, 2-옥실산)의 연간 생산능력을 2024년까지 기존 3만톤에서 6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2-EHA(옥실산)는 합성 윤활유 및 오일 첨가제 생산에서 화합물로 사용되는 화학 중간체로, 자동차 냉각수, 페인트건조기용 금속염, 가소제, 안정제, 촉매제 등 다양한 산업의 기타 응용 분야에 필요한 기능성 유체에도 사용된다.


바스프는 백색가전 업계를 위한 합성 윤활제, 건설 및 자동차 업계의 안전 유리 생산을 위한 PVB 가소제 등 다양한 2-EHA(옥실산) 다운스트림 응용기술에 대한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은 바스프와 말레이시아 국영석유업체 페트로나스 간의 합작법인으로, 아크릴 모노머, 산화성 제품, 부탄디올, 2-에틸헥산노익산(옥실산), 폴리이소부텐, 향료 등을 주요 제품으로 취급하고 있다.


바스프 유기화학 사업부의 바실리오스 갈라노스(Vasilios Galanos) 아태지역 사장은 “바스프는 이번 생산능력 확대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제품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을 지속적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트로나스 케미컬의 다툭 사잘리 함자(Datuk Sazali Hamzah) 대표는 “2-EHA(옥실산)는 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의 성장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콴탄 페어분트 사이트 내 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과 다른 페트로나스 공장 간 통합을 통해 제품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의 마르코 머르토넨(Marko Murtonen) 대표는 “이번 생산능력 확대는 바스프와 페트로나스의 탄탄한 협력관계에 또 한 번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는 증가하는 고객의 요구를 보다 경쟁력 있게 충족하기 위해 현지 생산을 확대하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며, 뿐만 아니라 바스프와 페트로나스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부합하는 고효율·고품질 제품 확대에 부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스프는 말레이시아 콴탄 사이트 외에도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 위치한 바스프 페어분트 사이트에서도 2-EHA(옥실산)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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