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열차운행선 인접공사 사고 예방과 안전수준 향상 도모에 나선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김용두)는 철도시설 개량사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개량사업 안전컨설팅’을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내·외부 안전 전문가와 현장 근로자로 전담팀을 구성해 △현장 잠재 위험요인 제거 △시공사 및 감리사 책임·권한 명확화 △현장 중심 프로세스 개선 등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열차운행선 인접작업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설개량 사업의 특성을 감안해 컨설팅 결과를 향후 설계 시 반영하고, 우수사례 및 불안전 사례를 전 현장에 공유하는 등 근로자 안전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다.
김용두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열차운행선 인접공사 안전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 소통하여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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