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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5 14:30:50
  • 수정 2021-10-15 14: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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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한-독 수소 컨퍼런스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_한독상공회의소)


한국과 독일이 수소경제 가속화를 위한 연구 및 기술 협력에 나서 탄소중립 실현에 더 다가섰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14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양국 정부의 후원으로 프라운호퍼 한국대표사무소 등 산학연 대표기관과 수소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2021 한-독 수소 컨퍼런스’는 지난 19년 독일과 맺은 ‘한독 에너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양국 정부와 수소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수소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동향과 수소경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방향과 목표 △시장전망 △R&D 협력활동 △산업연구개발 분야 주제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어서는 ‘한독 수소기술 협력방안을 주제로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으로 차며, 정부부처·산업계·연구계 전문가가 참여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토론을 진행한 박진호 부총장은 “한국과 독일 양국이 수소 기술에대해 각각의 강점으로 같은 지향점을 갖고 있다”며 “양국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사이의 긴밀한 협의와 협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양국 정부도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강경석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민간기업 중심으로 해외 생산 청정수소를 국내에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수소경제에 국제적 협력이 중요”함을 시사했다.


토르텐 헤르단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청정수소도입은 중요과제이며, 독일 수소정책에서도 국제협력은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언급했따.


문재도 H2KOREA회장은 개회사에서 “탄소중립은 미래 인류 생존을 위한 글로벌 패러다임”이라며 “실현을 위해 수소에너지의 이용확대를 촉진, 수소경제로의 신속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술강국인 한국과 독일이 정례적 정보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오늘 컨퍼런스는 실질적 수소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는 “기후변화대응에 핵심기술인 그린수소가 활성화 되기위해 국제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컨퍼런스로 과학과 비즈니스 분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현장세미나와 온라인 생중계로 병행됐으며, 문재도 H2KOREA회장, 미하엘 라이펜슈룰 주한독일대사,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 토스헨 헤르단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 에너지정책실장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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