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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5 15: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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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ISS의 미래비전 2035 제막식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창립 46주년을 맞아 세상의 기준을 만드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것을 선포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은 15일 KRISS 행정동 대강당에서 창립 46주년 기념식과 KRISS의 새로운 미래비전인 ’세상의 기준을 만드는 KRISS’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RISS는 다가올 2035년의 미래에 대해 예측하고, 감염병,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인 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향, 전략을 마련했다.


KRISS는 미래비전 2035 달성을 위해 △세계를 선도하는 측정표준 확립 △미래를 준비하는 측정기술 개발 △국민에게 다가가는 측정서비스 제공을 3대 발전방향으로 수립했다.


아울러 SI 단위 실현, 국가주력산업 측정표준 확보, 탄소중립 기반구축 등 중점 추진분야를 함께 선정해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KRISS 전임 원장, 출연연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KRISS 박현민 원장은 “KRISS 미래비전 2035에는 어떠한 변화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기준을 만들고자 하는 KRISS人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신뢰성 있는 측정표준을 바탕으로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인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헌법 제127조 제2항 ‘국가는 국가표준제도를 확립한다’를 근거로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 길이, 질량, 온도의 측정표준을 정하고 이를 국민에게 보급하는 역할을 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5년 설립 이래 KRISS는 국가과학기술 발전의 토대를 제공했으며 중화학공업, 반도체, 조선, 항공, 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주력산업 제품의 품질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교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의 국가측정표준 품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제표준화 및 법정계량 등 국가표준 전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박현민 원장이 KRISS의 미래비전 2035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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