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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08 16: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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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US 추진단이 CCUS 기술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대외 협력 등을 통해 CCUS 조기 상용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8일 민관합동 ‘K-CCUS 추진단’ 상설 사무국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산업부와 K-CCUS 추진단 관계자, SK이노베이션, 한국조선해양 등 민간기업과 한전, 석유공사, 가스기술공사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CCUS) 조기 상용화와 기후위기대응 신산업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K-CCUS 추진단은 CCUS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민관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4월 발족했다. 이후 이사 기관 구성, 추진단장 선임, 전문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구성 등 추진단 체계를 정비 한 바 있다.

추진단은 상설사무국 개소로 정책기획, 기술지원, 인력개발, 대외협력 4개분야 전담팀을 구성하고 CCUS 산업 육성, 국내외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 기술개발, 인력양성 및 국제협력 등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먼저 추진단은 9월 27일 CCUS 아카데미를 개설해 CCUS 관련 기업 재직자, 연구자,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포집·저장·활용·정책 분야의 맞춤 교육을 통해 연 120명 이상 CCUS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10월부터는 주요 업종별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해 주요 업종 기업 및 협회, 분야별 전문가를 망라하는 기술·정책교류 활성화 장을 마련해 상생 협력체계로 확대·발전에 나선다.


세미나는 10월 1주·2주에는 발전·산업계 포집 기술 고도화 및 확산 방안에 대해, 3주에는 국내외 CO2 저장 및 플랜트·서비스산업 연계 방안, 4주에는 CO2 활용 신산업 조기 창출 방안에 대해 진행한다.


또한 추진단은 기업의 기술개발 및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 확산과 산업 생태계 창출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강경성 에너지산업실장은 “추진중인 CCUS 지원 계획을 착실히 이행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산업기반 조성 및 제도개선을 추진해 CCUS 기술을 탄소중립 신산업으로 육성해나가겠다”면서 “추진단은 협력의 구심점이자 CCUS 확산의 컨트롤 타워이므로 CCUS 사업 확산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올해 말까지 주요 다배출 업종 포집·활용·저장 실증 착수, 국내 대륙붕 저장소 유망구조 도출,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통합 실증 예타, 대규모 CCU 실증 지원 예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는 발전, 수소, 시멘트, 석유화학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기 위한 투자 확대 계획을 밝히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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