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목원-포스코강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

국립수목원이 포스코강판과 함께 탄소중립 활동 실천과 ESG경영으로 공동 발전 강화에 나선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포스코강판과 ‘탄소중립 전략 실천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사회공헌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산림생태계 보호 및 ESG 경영의 중요성을 실천해 탄소중립 활동 활성화 등 공동의 목표 달성을 이행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국립수목원과 포스코강판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산림사업(정원, 수목원교육)을 위한 민관협력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지원 △ 탄소중립 및 ESG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구축 △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 공동홍보 및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탄소저감 효과를 위한 공동체 정원조성 △각종 정원박람회의 친환경 철강재(INFINeLI) 도입 및 행사 지원 △기업의 탈탄소 기술개발·상용화를 위한 전략 발굴과 상호 연계방안 검토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포스코강판과 함께 국립수목원 내 어린이 교육공간인 ‘숲이오래’ 조성 협업을 통해 차가운 철에 따뜻한 자연의 온기를 불어넣은 성공사례로 세계적인 건축잡지인 아키데일리(ArchDaily)에 등재된 바 있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활동 실천과 탈탄소 미래기술개발 등 친환경 ESG 경영에 공동의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