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바이오시스 공기 살균 실험실

광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바이오레즈(Violeds)기술을 이용해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를 1초에 99% 살균기술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이 바이오레즈 기술을 이용해 자체 연구소 공간 실험실에서 진행한 공기살균 실험에서는 10분에 90% 저감되는 실험데이터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 고려대 연구팀의 살균실험을 통해 바이오레즈기술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30초만에 99.9% 살균되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고 전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의 공기살균 실험을 통해서는 60㎥의 공간에서 30분에 99.0% 살균되는 연구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바이오레즈 기술은 UV LED 연구개발을 통해 세균 및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파장, 거리, 각도, 시간 및 에너지양의 최적 살균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이며 국제무기거래규정의 적용을 받는 기술이다.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 기술의 안정성 특징은 △정밀 설계로 UV노출을 완벽히 차단하고 △자체 UV 빛 감지센서를 개발 제공해 자외선 누출 여부 감지 알림 및 자동 차단 △국제 안전기준 하루노출허용량 완벽 제어 가능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빛으로만 살균 등이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창립자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이 기술은 통풍이 어려운 지하공간, 다중이용시설 등에 간편 설치가 가능하고 공기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지원해 다중이용 시설에 단체 설치 시 자영업자를 돕기위해 절반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레즈 기술은 공기청정기, 에어컨은 물론, 빌딩의 덕트에도 설치가 가능해, 사무공간이나 공공빌딩에도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선이 가능하다.

▲ [사진]서울바이오시스 공기 살균 실험 구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