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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4 12:57:52
  • 수정 2021-07-14 13: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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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데일코리아 지용재 매니저가 나노코리아2021 자사의 부스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영국에 본사를 둔 그래핀 기능화 전문기업 헤이데일의 한국지사인 헤이데일테크놀로지스코리아(주)가 지난 7~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1에 참가해 자동차, 생활용품 등에 적용된 그래핀 응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그래핀은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인 단결정 규소보다 100배 이상 전자를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다.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다이아몬드보다 2배이상 열 전도성이 높으며, 탄성도 뛰어나 늘리거나 구부려도 전기적 성질을 잃지 않는다.


회사의 그래핀 기술은 주로 전자파 차폐, 고강도화, 정전기 방지 등에 쓰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영국의 BAC 스포츠카에 적용된 프리프래그(PREPREGS)기술이 있다. 그래핀은 탄소섬유의 구조적 특성을 높여 차체 경량화에 효과적이다.


영국 스포츠카 제조사 BAC가 만든 1인용 스포츠카 ‘모노’ 모델의 차체는 탄소섬유복합재로 만들었는데 BAC와 헤이데일은 탄소섬유복합재 휠하우스 등 부품에 그래핀을 첨가했다. 탄소섬유복합재 제조과정에 헤이데일의 그래핀 분말을 넣어 합성한 결과, 탄소섬유를 소량 사용해도 동일한 강도를 얻음으로써 생산가격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열적특성 부분에선 쿨링 효과가 있어 효율성을 높였다.

그래핀은 전기전도도, 강도가 우수해 항공기 기체, 날개 등 주요 부품에 쓰이는 탄소섬유복합재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헤이데일은 독자적인 저온, 저압, 저에너지 플라즈마공정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맞품 그래핀 솔루션을 제공한다.


헤이데일은 국립항공우주기술 탐사프로그램이 지원하는 협동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해 경량화 그래핀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자동차, 항공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열적 특성 및 기계적 특성을 업그레이드 하는 그래핀 솔루션 제공을 확대 중이다.


또한 최근 전자파 차폐(EMI) 등을 요구하는 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맥신과 그래핀이 결합된 기술을 1차 개발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헤이데일은 그래핀 마스크와 그래핀이 코팅된 코스메틱 마스크팩, 모바일 방열필름, 정전방지필름 등 그래핀의 다양한 적용 제품들을 선보였다.


지용재 헤이데일테크놀로지코리아 매니저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그래핀과 맥신이 합쳐진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라며 “그래핀 성능을 최대화하며 맥신의 효율성을 추가해 소재 및 기술력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헤이데일테크놀로지스코리아는 한국 수요기업과의 그래핀 솔루션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의사항은 전화 02-6007-2033, 이메일 (James.Ji@haydale.com)로 문의하면 된다.


▲ 헤이데일코리아의 그래핀이 적용된 제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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