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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3 15: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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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일하이텍의 유럽 최대 규모 헝가리 제2리사이클링파크 완공식에서 관계자 및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주)가 7일 유럽 최대 규모의 헝가리 제2리사이클링 파크 완공식을 갖고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헝가리 제2리사이클링파크는 성일하이텍 본사에서 상용화 완료된 폐전기차배터리 방전 및 해체 공정을 추가한 최신 재활용 시설이다. 대지 8만5천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돼 연간 5만톤 분량, 약 2만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단독 처리한다.


기존 헝가리 제1리사이클링파크는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 등을 재활용하는 연간 1만톤 규모 시설이다. 성일하이텍은 두 공장을 합쳐 유럽 내 배터리 공장 스크랩과 전기차 배터리 등 배터리 산업 전 과정에서 나오는 연간 6만톤 규모의 폐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다.


헝가리는 중동부 유럽 배터리 산업 허브국가로, 아우디, BMW 등 전기차 제조사가 위치해있다. 또 국내 배터리3사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 폴란드에 자리한 LG에너지솔루션과는 7시간 거리로 최적의 입지 경쟁력을 자랑한다.


헝가리 정부는 성일하이텍이 전기차 산업으로 발전에 따른 폐기 및 교체 배터리의 리사이클분야에서 중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헝가리 투자청은 헝가리 진출 한국기업중 최대규모 인센티브 지우너을 결정 총 투자금 26백만유로 중 Cash 인센티브 860만 유로(33%), Tax 인센티브 440만 유로(17%)를 지원했다.


성일하이텍은 헝가리 제2리사이클링파크 완공식과 함께 ‘Green material $1 billion by 2030’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지속적 개발투자를 통해 리사이클링파크와 하이드로센터를 결합한 글로벌 그린팩토리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간다고 밝혔다.


성일하이텍은 이강명 대표이사는 “향후 헝가리 제3리사이클링파크 및 독일 리사이클링파크를 신설, 헝가리를 유럽 내 리사이클링파크의 주요 전진기지화하겠다”며 “올해 1,200억 매출을 달성, 내년 2분기 코스닥에 상장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일하이텍은 지난 8일 진행된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 및 ‘K-배터리 연대와 협력 협약식’에서 국내 배터리 3사 및 포스코와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산업 발전을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헝가리에 위치한 성일하이텍의 유럽 최대 규모 제2리사이클링파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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