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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2 15:43:05
  • 수정 2021-07-12 15: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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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CCUS 연구 개발에 나선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CCUS R&D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란, 발전공정에서 배출되는 CO₂를 포집해 심부 지층에 저장(CCS)하거나, 직접 또는 전환해 활용(CCU)하는 기술을 말한다.


한난은 현재 도심발전소 현장에 컴팩트한 CO₂포집(분리막)과 이를 활용한 자원화 기술(광물화, 미세조류)을 통해 다양한 건강식품, 건자재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실증설비(0.1MW급)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23년까지 1MW급 도심형 컴팩트 CCUS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맵에는 완전한 Net-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감축수단으로 수소만 사용하는 전소 터빈, LNG 연료 등과 섞어 사용하는 혼소 터빈과 같은 무탄소 열원 개체 사업 추진이 담겨 있다.


더불어 양산, 대구, 청주, 수원 CHP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2050년까지 5,470억원을 투자해 상용화된 도심형 컴팩트 CCUS 기술을 10MW~100MW급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한난은 공간이 협소한 도심발전소에도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 탄소자원화기술로 경제성을 갖춘 CCUS 사업화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무탄소 열원 개체와 CCUS 기술 적용을 통해 2050년 한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3%를 감축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CCUS 적용 지사 전체 배출 CO2의 81%에 해당하는 약 790천톤을 CCUS 기술 적용를 통해 감축하고자 한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기후위기 극복과 국가 탄소중립 목표실현을 위해 향후 CCUS 연구개발 실증이 완료되면, 해당 모델의 상용화 및 확대 보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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