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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9 1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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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계 현황점검과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산업부는 문승욱 장관이 9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금형, 패션칼라, 광업 등 업종별 중소기업인 1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 장관 취임 후 첫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간담회로, 중소기업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부와 중소기업인 간 경영현장 애로에 대한 교감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계는 △뿌리산업계 현실을 반영한 정책추진 △K-ESG 지표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 △취약 산업 진흥과 위험업종 규제 완화 △판로 애로 해결 등 현안과제 22건을 건의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탄소중립, ESG 경영 등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중소기업의 두려움이 많다. 산업부가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손을 내밀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문승욱 장관은 “하반기 뿌리산업법 시행령 등 개정 과정에서도 업계 의견을 적극 수렴, 또한 K-ESG에 동반성장평가지수와 공급망 ESG 협력 등을 반영하도록 검토하고, ESG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 ESG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부는 주52시간 근무제 정착을 위해 뿌리·섬유 등 취약 업종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추가 지원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뿌리 업계 경우 지능형 뿌리공정 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근로시간 단축을 지원하고, 선박 업계에는 물류비 지원 확대, 선적공간 확보 등의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장관은 “오늘 정책건의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우리 경제를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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