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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8 16: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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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 의 모습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 전기차 초고속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을 구축하고 지난 5일부터 연중무휴 24시간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을지로 센터원 E-pit은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해 마련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각종 업무 및 상업시설이 밀집해 충전소 구축이 어려운 서울 강북 한복판에 설치돼 큰 의미가 있다.


미래에셋 센터원 지하 2층에 마련된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돼 고객들이 출퇴근이나 업무 등 일상생활 중에 차량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속도는 차량의 수용가능 전력량 및 동시 충전 등 충전 조건 등에 맞춰 조절되며 충전기 성능은 350kW급으로 현재 출시 차량 수용가능 전력량에 맞춰 운영된다.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주차장 입구부터 충전공간까지 진입경로 안내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전기차용 번호판인식 주차차단기가 설치돼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pit 충전소를 개방한다. 국내 충전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이 모두 충전가능하고 타사 차량의 경우 충전 소요시간 및 금액이 상이하다. 또 어댑터는 사용이 불가하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을지로 센터원 E-pit는 도심 내 기존 시설이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방향성을 보여주는 전기차 충전소”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아이오닉5, EV6,G80 전동화 모델 등 다양한 전기차 출시와 함께 고객들의 충전 편의성 또한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4월 전국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E-pit충전소를 설치해 총 72기 충전기를 운영중이며, 올 하반기 인천, 대전, 제주 등에 차례로 도심형 E-pit충전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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