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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8 16:48:16
  • 수정 2023-03-29 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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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안전공사 CI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3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시작될 장마에 대비해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에 시작될 이번 장마는 기상청 관측 시작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늦다고 알려져있다. 또 기상청은 7월부터 9월 사이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불안정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으며 강수량의 지역차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에도 중부지방에 약 54일간의 장기간 장마가 이어지며 △토사유출로 인한 단지 내 도시가스 매설배관 노출 △토사유입으로 인한 소형 LPG 저장탱크 전도 △하천유실로 인한 도시가스 중압배관 유출 등 피해 사례들이 속출했다.


이에 한국가스안전공사 측은 미리 사고에 대비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예방법으로는 우선, 도시가스 혹은 LPG를 사용하는 가정 및 각 사업장 모두 장마철에 앞서 가스호스나 배관, 용기(가스통) 등의 연결부위가 잘 조여져있는지 확인해야한다.


비바람이 강한 장마철에 배관주위가 느슨하게 돼있을 경우 이 부분이 파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낣은 가스 용품들도 파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때 가스 누출 위험이 있기에 미리 교체가 필요하다.


또 침수 우려시, 도시가스 사용 가정에서 중간 밸브를 잠그고 계량기 주변에 위치한 메인 밸브까지 잠가 가스 누출을 원천 봉쇄해야한다. LPG의 경우에는 중간밸브와 용기 밸브를 함께 잠가야한다. 그리고 LP가스 용기가 침수나 붕괴 등에 의해 이탈되지 않도록 체인 등을 이요해 고정시켜야한다.


끝으로 침수된 가스제품은 사용 전에 도시가스 공급사 또는 LPG 판매점에서 안전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여야한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사고는 예방하는 만큼 줄일 수 있으므로 장마에 대비해 가정과 사업장의 가스시설을 반드시 점검해달라”며 “공사는 사고예방을 위한 모의 훈련과 상황근무를 철저히 하고 피해발생 시 긴급복구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협회, LPG산업협회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가스사고 우려 시설을 점검하고 수해 발생지역 가스시설 응급복구 등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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