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하반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7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정기업(도입기업)은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기초수준은 최대 7000만원, 생선정보 및 실시간 수집분석이 가능한 △중간1수준은 고도화 촉진을 위해 최대 2억까지 지원받게된다.

또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과의 연계를 통해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 실시간 사후관리 등 용이한 클라우드형 스마트 공장이 활성화 되도록 3년간 클라우드 이용료를 지원(소기업은 5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스마트화 전문인력, 맞춤형 공급기업 선정, 사후 A/S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또 업종과 기술분야를 고려 민간 스마트공장 전문가가 1대1로 매칭, 사업기획부터 우수 공급기업 선정과 구축 과정에서 기술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 솔루션 지원 공급기업을 제안, 경쟁방식으로 선정하고 이후 집중 A/S기간 6개월을 신설 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중기부 김일호 스마트혁신기획단장은 “올해부터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질적 고도화 스마트 공장 보급을 역점 추진한다”며 “구축된 스마트 공장 활용도를 높여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국정과제로 추진중으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공정과 경영개선 성과 입증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스마트공장 구축 후 평균 생산성 28.5% 향상, 원가 15.5% 절감, 매출액 7.4% 증가 등 경영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전담기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확인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