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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6 17:21:06
  • 수정 2021-08-13 16: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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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전고체 전지 및 소재 수요 증대에 따른 투자를 강화하고 전고체 배터리 대량 양산에 나선다.


정동욱 삼성SDI 전략 마케팅팀 그룹장은 25일 SNE리서치가 개최한 코엑스 ‘NGBS2021’ 이차전지 세미나에서 ‘배터리 개발 방향 및 전망’ 발표를 통해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뿐 아니라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전통 OEM업체들이 전기차가 되겠냐하며 관심이 없었지만, 2017년 테슬라의 모델3 이후 OEM들도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기차 개발은 5년 전 기획을 하는데, 이후 폭스바겐이 대항 플랫폼을 내놓기 시작하거나 심각하게 전기차 터닝을 고려하는 등 중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소재부분을 강화해야한다며 니즈 증가에 따라 소비자 및 사업자 모두에게 중요한 급속충전을 위해 음극재 기술 역시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직 상용화가 도래하진 않았지만 2024년, 25년의 상황은 달라질 것으로 시장에 포텐셜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배터리는 전고체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안전성이나 에너지밀도 등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는 뚜렷하고 조건 환경이 맞지 않으면 사고가 나거나 제어가 어려울 시 폭발 가능성이 내재되어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액체인 전해질을 고체로 바꾸는 전고체로의 전환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의 흑연을 리튬메탈로 대체하고 컴팩트한 전지를 만든다. 안전과 에너지밀도를 모두 만족하는 방향이다. 삼성 SDI는 이 방향을 택했다.


삼성SDI는 2008년부터 삼성전자종합기술원 SAIT와 일본연구소 SRJ와 함께 전고체 전지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삼성SDI가 생산과 공정을 맡고 SAIT와 SRJ는 선행적인 활물질 등 소재 및 전고체 연구개발을 한다.


정 그룹장은 2025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프로토타입 셀과 라지셀 개발을 끝내고 2027년부터 양산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삼성 SDI는 3가지 핵심 기술로 △사이클라이프 생성 △솔리드 일렉트로라이트 등 원료가 상용화 △가압 프로세스 이큅먼트 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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