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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5 17:15:43
  • 수정 2021-08-13 16: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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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ESS 배터리 전용 전극에서 일부 공정문제로 인한 잠재적 리스크를 확인하고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리콜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 전용 전극의 잠재적 위험 발견에 따라 고객 신뢰 향상과 산업 생태계회복을 위해 교체와 안전조치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ESS 화재 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 실시 결과, 해당 리스크가 가혹한 외부환경과 결합되면 화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배터리 제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현장점검을 실시해 리스크를 제거하고 배터리 교체 및 추가조치 비용으로 약 4,0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교체대상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ESS 배터리 전용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ESS용 배터리다.


먼저 향후 ESS배터리 교체가 이뤄지는 국내 전력망 ESS사이트에 대해서는 배터리 충전율(SOC)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2월 1일 분할 이후 전사적인 품질 수준을 전체적으로 재점검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조금이라도 문제가 발생하거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잠재적인 리스크가 발견될 경우엔 자발적 교체를 포함, 고객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 조치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구성원들이 품질 이슈를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매월 24일을 ‘Q(Quality) day’로 정하고 품질 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이 인정하는 ‘Quality First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은 “안전과 품질을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며 “품질 혁신 활동을 통해 어떠한 위험에도 견딜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배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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