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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4 14: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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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5월 셋째주 주요 광물가격은 미국 인플레이션에 따른 전기동 가격 하락과 중국의 가격 안정화 정책으로 인한 철광석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하락세가 나타났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이 24일 발표한 ‘5월 3주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물종합지수는 2,331.14로 전주대비 0.4% 하락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로 미연준의 양적완화 정책규모가 조기에 축소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이에따라 5월3주차 전기동가격은 전주대비 2.5% 감소한 톤당 10,18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4월 인플레이션율은 4.2%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주중 공개된 미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경제가 빠르게 개선될 경우 일정시점에 자산매입 속도조절(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중국 국무원 리커창 총리는 불합리한 원자재 가격급등에 대응하겠다는 정책의지를 언급했다.

다만 미달러인덱스가 5월3주차 기준 89.97로 전주대비 0.5% 하락하며 90선을 하회하였고, 중국의 4월 산업생산은 9.8% 증가, 1~4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기대비 19.9% 증가하면서 상기 하방압력을 부분적으로 상쇄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기동은 세계 1위 광산인 칠레 Escondida, Spence광산노조가 사측인 BHP사가 제시한 노동계약 갱신안을 거부하며 파업투표를 통과시키면서 공급차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니켈 가격은 필리핀의 니켈원광 공급이 우기 종료로 회복되면서 중국의 원광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하방압력이 심화되어 전주대비 0.7% 감소한 톤당 17,584달러를 기록했다.

철광석 가격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및 중국정부의 철광석 가격안정화 정책의지 표명 등으로 전주대비 5.4% 감소한 톤당 214.19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당국은 철광석 가격안정화를 위해 거래량 제한 및 수수료 인상을 발표했고, 향후 유관부처의 정책공조와 함께 사재기 등 시장교란 행위 단속 및 철강생산 제한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유연탄 가격은 5월3주차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63.58달러로 전주대비 2.7% 하락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함에 따라 연료탄 가격은 톤당 99.16달러로 전주대비 0.3%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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