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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04 14:29:45
  • 수정 2021-08-13 12: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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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현대차가 도요타의 신모델 출시 및 판매폭증으로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89.2% 증가해 4천대에 육박했다. 판매대수는 도요타 2천대, 현대차 1.8천대, 혼다 0.1천대 등이다.


이러한 도요타의 선전은 도요타 미라이 2세대 신모델이 미국과 유럽 등에 본격 출시되며 판매량이 6배 이상 반등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업체별 현황을 살펴보면 1위에 오른 도요타는 15.1%→49%로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513.8% 폭증한 수치다.


현대차는 65.1%→44.6%로 점유율은 줄었지만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29.5% 늘었다. 올해 1월 넥소(1세대) 2021년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해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주요업체로 인식되던 혼다는 간판 모델 클래러티의 노후화로 판매가 지속 감소하며 점유율이 하락(4.5%→2.3%)했다. 도요타와 현대차 양대 업체가 수소차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혼다의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2020년 글로벌 수소차 시장은 현대차가 명실상부 시장을 지배했지만 올해는 도요타의 약진으로 시장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현대차가 도요타의 대대적 공세에 직면, 2023년 넥소 2세대 신모델 출시 이전까지는 주도권을 내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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