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가 지역 전략산업기업군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 초청 상담제’가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북TP는 지난 21일 TP 컨택센터에서 지역 전략산업 관련 12개 기업, 기술·경영전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 제도는 충북TP 기업지원단(단장 노근호)의 기술·경영지원단 전문위원을 활용, 한자리에서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
충북TP는 이번 상담회를 내실 있게 진행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수요조사를 실시, 이를 통해 기업별 애로분야를 확인하고 최적의 전문위원을 초빙해 조기에 애로사항을 극복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상담 내용은 해외수출 부분이 10여건으로 가장 많고, 경영·마케팅분야 9건, 특허, 기술 및 생산혁신 분야가 각각 4건, 인사·노무분야 각각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TP 기업지원단 노근호 단장은 “사전조사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체적이고 다양한 수출 상담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현장 방문 상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 최선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