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3-11 11:01:23
기사수정


▲ 연도별 2월 ICT 수출액(단위:억달러)


우리나라
2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 휴대폰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16개월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발표한 2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한 1374천만달러, 수입은 5.7% 증가한 771천만달러로 무역흑자는 604천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된 것은 지난 201811월 이후 16개월 만이다.

가장 수출 비중이 큰 반도체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9.3% 증가한 75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메모리반도체(464천만달러, 2.9%) 수출은 데이터 센터 등 수요 확대와 낸드플래시 수출호조세 지속으로 반등했고 시스템반도체(238천만달러, 27.5%)도 파운드리 및 팹리스 수요 확대 등으로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4Gb D램 현물가격은 2월 현재 2.1달러로 지난달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전년동월가격(2.9달러)에는 못미치고 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스마트폰 등
OLED 패널 수요가 소폭 상승했으나 중국발 공급과잉에 따른 LCD 패널 생산량 조정으로 전년동월대비 14.9% 감소한 13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가격은 LCD TV용 패널은 상승, 모니터 및 노트북용은 안정세를 기록 중이다. LCD 수출은 35% 감소한 43천만달러, OLED2.6% 상승한 63천만달러, 부분품은 5.5% 감소한 2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휴대폰 수출은 완제품은 감소했으나 부분품 수출 확대로 전년동월대비 4.7% 증가한 9억달러를 기록했다. 완제품(49천만달러, 11%) 수출은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휴대폰부분품(49천만달러, 23%)은 해외생산 확대 및 고사양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증가 전환됐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보조기억장치 수출 호조세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87.8% 증가한 11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 수출(13천만달러, 18.9%)은 부품 수요 정체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됐고, 주변기기 수출(10억달러, 122.6%)SSD 수출(83천만달러, 171.7%)을 중심으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 ICT 수출의 경우 최대 수출국인 중국(619천만달러, 4.9%)은 반도체, 컴퓨터 등 수출호조세로 16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됐고 베트남(233천만달러, 12.9%) 미국(171천만달러, 19.5%), EU(87천만달러, 14.6%), 일본(34천만달러, 12.1%) 등도 모두 증가했다.

 

중소기업 ICT 수출은 반도체(24천만달러, 5.9%)는 하락했으나 컴퓨터 및 주변기기(11천만달러, 17.3%) 휴대폰(6천만달러, 12.1%) 등이 상승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1.3% 증가한 13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17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