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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5 11:59:58
  • 수정 2020-03-05 15: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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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지원조건



대학·연구소에서 보유한 핵심기술을 이전받은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기술자립과 조기 국산화를 위해 소부장 전용 기술이전 R&D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부장 분야 대학·연구소의 핵심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이 후속 상용화을 위한 ‘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첫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Tech-Bridge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기술유통 플랫폼으로 대학·연구소의 보유기술(38만건)을 기보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수요기술을 매칭하고 있다.

 

이를 통한 소부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조기 국산화를 위해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25억원(정부 1,912억원, 민간 613억원)240개 과제에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는 상반기 30개 내외, 하반기 20개 내외 등 총 50개 과제를 선정해 130억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 과제는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과제 중 산··연 전문가 검토로 확정된 183개 공모과제(RFP)이다. RFP는 기술개발 시급성, 중소기업 개발 적합성 등을 고려해 매년 발굴하고 갱신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상용화 기술개발 과정에는 기술을 이전한 대학·연구소를 반드시 참여시켜 이전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술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자금지원 외에도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 중인 IP인수 보증 및 사업화 보증과 연계하여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부담을 완화한다.

 

이밖에도 국민 시각에서의 합리적인 평가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과제 최종평가에 국민평가단이 참여한다. 국민평가단은 소부장 분야 석박사, 교수, 연구원 및 이해관계가 있는 일반국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중기부 홈페이지 및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416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술의 이전·활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과기부·산업부 사업의 이어달리기 지원으로 소부장분야 기초원천·산업 핵심기술이 중소기업에게 이전·상용화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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