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올해의 ‘경북 스타기업’ 15개 업체를 뽑아 성장전략수립, 연구개발 등 집중 육성에 나선다.
경북TP는 2월12일부터 3월9일까지 ‘경북 스타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올해의 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본사가 경북에 있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억∼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이어야 하며 기업부설연구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R&D 투자비중 1% 이상 등과 같은 특성화지표 9개 중 2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경북도는 1차 신청요건에 대한 적부심사 후 2차 현장실사, 3차 일자리평가와 발표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15개사를 선정한다.
경북TP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지 않는다.
문의는 경북도 소재부품산업과 또는 경북TP 기업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성장전략 수립 △전담PM 컨설팅 △R&D과제 기획 △맞춤형 기업 지원 등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 다음해에는 스타기업 R&D과제(3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또한 중기부 수출바우처, R&D사업 및 지자체 사업 등 참여 때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경북도는 지난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16개로 평균 3,500만원씩 57억원이 지원돼 신규고용 66명, 수출증가율 35.6% 상승, 사업화 매출 72억원 증가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에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6개사로 평균 3,500만원씩 총 57억원을 지원해 신규고용 66명, 수출증가율 35.6% 상승, 사업화매출 72억원 증가 등의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에 지역기업의 활동이 위축되고 제조기업의 타격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스타기업이 침체된 지역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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