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항수 신임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이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의 연계, 수소산업의 안정적인 밸류체인 구축에 나선다.
울산TP는 최근 공모를 통해 에너지기술지원단장에 우항수 現전지소재기술지원센터장을 선임하고 지난 4월5일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항수 신임단장의 선임은 울산TP 창립 16년 만에 최초 내부 직원 출신의 부서장 임명이다.
우항수 신임단장은 부산대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했으며, 애경유화 중앙연구소 연구팀장, 한국화학공학회 울산지부장, 한국수소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우항수 신임단장은 수소 등 에너지산업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의 연계, 수소산업의 안정적인 밸류체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울산시가 추진 중인 ‘수소도시’, ‘동북아에너지허브도시’ 등의 시정과도 부합되는 것으로 울산시 및 울산TP가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해상풍력사업’, ‘수소연료전지사업’, ‘개방형마이크로그리드실증사업’ 등을 주도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에너지기술지원단은 울산의 에너지 산업진흥을 위한 조직으로 2017년에 만들어졌으며, 최근 ‘울산수소도시비전선포’ 등 울산지역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조직 및 인원을 확대했고, 단장 자리도 부서장급으로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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