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출시된 LED TV로 LED 관련 기업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또한 TV 생산업체들이 LED TV로의 생산 확대로 LED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 1분기 주요 24개 LED 기업들의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총 당기순이익은 무려 전년동기대비 2,320.5% 증가했다. 총 매출액은 2조6,217억원으로 전년 1조8,948억원보다 38.4%, 총 영업이익은 전년 293억원에서 466.7% 증가한 1,664억원을 달성했다.
업계 매출 선두인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 1조6,23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43.4%의 증가율을 나타냈고 영업이익은 1,19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62억원보다 1,821%의 신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1,234억원을 올려 지난해 1분기 73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LG이노텍은 지난 1분기에 42억원의 매출, 1억원의 영업이익, 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도 가파른 성장을 지속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81.1%, 231.3%, 128.8% 증가한 77억원의 매출, 4억원의 영업이익, 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812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한 서울반도체는 올해 1분기 각각 53.2%, 355.6%, 480.9%씩 증가해 매출 1,244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31억원의 매출을 올린 루미마이크로는 올해 1분기에 61억원의 매출을 올려 94.1%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1분기 13억 적자, 28억 적자를 보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올 1분기에도 적자지속을 이어갔지만 그 폭을 줄여 7억원의 영업손실, 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솔LCD는 지난해 1분기 매출 2,482억원에서 올해 1분기 2,793억원으로 12.5%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이번 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8억원 적자에서 올해 1분기 29억으로,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1분기 25억원 적자에서 올해 1분기 7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단자공업은 지난해 1분기 매출 412억원에서 올해 1분기 852억원의 매출을 올려 106.6%의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8억원 적자에서 올해 1분기 76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익도 지난해 1분기 1억원에서 올해 1분기 76억원으로 4.632.9%의 증가했다.
금호전기는 지난해 1분기 매출 619억원에서 올해 1분기 683억원으로 1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동일하게 4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7억원에서 31억원으로 17.6% 감소했다.
우리ETI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매출 637억원보다 9.4%감소한 58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1분기 75억원에서 39억원으로 47.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68억원과 동일한 68억원을 올해 1분기에 달성했다.
루멘스는 지난해 1분기 155억원 매출과 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올해 1분기에는 각각 225.3%, 1732.3% 증가한 505억원의 매출과 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1분기 3억원 적자이던 당기순이익은 올해 1분기에는 2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광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416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 294억원, 영업이익 19억원보다 각각 41.3%, 42.1% 성장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7억원 적자에서 올해 1분기 20억원 흑자로 흑자전환했다.
유양디앤유는 지난해 1분기 312억원의 매출이 올해 1분기 406억원으로 3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1분기 15억원, 16억원에서 올해 각각 4억원 영업손실, 6억원 당기순손실로 적자전환했다.
한성엘컴텍은 올해 1분기 매출이 37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매출 437억원보다 13.5% 감소했고 지난해 1분기 23억의 영업이익과 1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모두 적자전환 돼 영업손실 25억원, 당기순손실 32억원을 기록했다.
알에프텍은 지난해 1분기 매출 285억원과 영업이익 20억원익을 달성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47.5%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11억원에서 올해 1분기 72.8%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
에피밸리는 올해 1분기 23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181억원에서 2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영업손실 21억원, 당기순손실 30억원으로 적자지속을 면치 못했다.
대진디엠피는 지난해 1분기 189억원의 매출과 38억원의 영업이익, 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2.8% 증가한 21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2%, 59.6% 감소해 각각 20억원씩을 달성했다.
오디텍은 지난해 1분기에 68억원의 매출과 14억원의 영업이익, 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그리고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93.7%, 230.6%, 179.5% 증가한 201억원의 매출, 46억원의 영업이익, 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세코닉스는 올해 1분기 20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97억원에서 10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8억원에서 14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억원에서 22억원으로 각각 67.7%, 1,71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산업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1분기 86억원보다 102.9% 증가한 17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1분기에 6억원 적자이던 영업이익이 올해 12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전환 했으나 지난해 1분기 2억원이던 당기순이익이 올 1분기에는 52.1% 감소한 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37억원의 매출을 올린 프로텍은 올해 1분기에 147억원의 매출을 올려 289.8%의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1분기 1,700만원이던 것이 올해에는 1만5,528.8% 증가한 26억원을 기록했고 1억원이던 당기순이익도 올해 19억원을 달성해 1,74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화우테크놀러지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35억원보다 1.4% 증가한 137억원을 달성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해 각각 6억원의 영업손실과 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적자 폭이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85억원의 매출, 1억원의 영업이익, 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엔하이테크는 올해 1분기에 135억원의 매출, 3억원의 영업이익, 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각각 57.5%, 170.2%, 107.2%의 증가세를 보였다.
와이즈파워는 지난해 1분기에 142억원의 매출, 18억원의 영업이익, 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각각 11.4%, 93.6%, 74.8% 감소한 125억원의 매출, 1억원의 영업이익,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분기 49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9억원의 영업손실, 1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이 118억원으로 141.1% 증가했고,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씨티엘은 지난해 1분기 24억원의 매출에서 올 1분기 43억 매출로 81.2%의 증가세를 보였고, 3,900만원이던 영어이익은 7억원의 영업이익으로 1,749.6%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6,700만원 당기순손실은 흑자전환 돼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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