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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01 08: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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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난달 28일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전진기지이며 기초과학기술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할 과학기술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면 정무부지사, 강우원 도의회 의장, 고석규 목포대 총장, 문석남 대불대 총장, 서종배 영암군수 권한대행, 입주기관 대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지원센터는 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선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실험동을 2010년 12월에 완공하고 연구실 등이 들어갈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본관동은 2012년 6월에 준공된다.

새로 건립되는 과학기술지원센터는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공간과 연구장비실, 실험실 등을 두루 갖추게 되며 목포대 RIC, 중소조선연구원 서해분원, 조선기자재연구원 전남분원, 한러MT-IT융합기술센터, 한국종합설계 등이 입주한다.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 고가 연구장비 등을 집적화하고 조선기자재,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융복합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두뇌집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재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과학기술지원센터는 전남지역 R&D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 허브로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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