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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28 07: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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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左)과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이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준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左)과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이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전기산업진흥회와 스마트그리드협회가 전력스마트그리드 업계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지난 26일 서울 방배동 본회에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와 정부의 전력산업 수출산업화 정책 육성을 위한 양 기관의 정보교류 및 공동산업 발굴, 스마트그리드 및 중전기기 분야 상호협력을 통한 수출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의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효율적 상호 협력을 위해 각 기관을 대표하는 전력그리드 스마트업계 해외진출 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조사활동 공동추진 및 참여 △해외사장 관련정보의 공유 및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조성사업 추진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양성 △수출활성화를 위한 전시회 참가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양 기관은 오는 9월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SIEF)에 참관하는 해외바이어 대상으로 우리나라 스마트그리드의 우수성을 홍보키로 했다.

김준철 회장은 이날 “2010 World Smart Grid Forum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내 스마트그리드 포럼의 기초를 다진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국내 유일의 중전기기 전문단체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포럼과 전시에서의 상호 노하우 활용을 통해 수출 확대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균 회장도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한 수출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양 단체 회원사간 노하우를 활용하고 협력할 경우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 및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유리한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스마트그리드화 된 중전기기 제품이 수출산업화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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