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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25 11: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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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 분야에서 국내외 150만 가입가구를 보유하고 있는 플랜티넷(대표 김태주, www.plantynet.com)은 25일 3G망과 Wi-Fi망을 불문하고 아이폰을 통한 성인사이트 등 유해사이트 접속을 차단할 수 있는 전용브라우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린존’(Green Zone)으로 명명된 이 브라우저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사이트 접속 시 플랜티넷이 보유하고 있는 약 450만 건의 유해사이트DB 검증과정을 거쳐 성인, 도박, 마약, 자살 등 청소년 유해사이트 접속 시 이의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해준다.

플랜티넷 김태주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청소년들의 유해사이트 접속 제어의 필요성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우선 아이폰을 보유한 청소년을 위해 학부모들이 그린존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앱스토어 등록을 완료했으며 그린존의 안드로이드 마켓등록 및 아이패드용 버전의 개발이 임박한 만큼 이를 토대로 향후 국내외 각 이동통신사 및 단말제조사 등과 청소년 전용 브라우저의 탑재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자체 개발한 DB수집엔진을 통해 실시간으로 유해사이트 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유해사이트 450만 건이라는 수치는 세계 최대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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