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베흥산이 전지소재와 의약, 특수수지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23일 쥬고쿠신문 따르면 회사는 이들 분야를 중점사업으로 설정, 연구개발과 설비투자의 자원을 집중하는 내용을 담은 2010년부터 2012년도까지의 새로운 중기경영계획을 발표했다.
매출목표는 지난해 연결매출실적 대비 약 1,200억엔 증가한 6,700억엔 이상, 영업이익은 약 250억엔 늘어난 530억엔을 목표로 세웠다.
회사는 전지소재의 경우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LiB) 시장이 2013년에서 2014년경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전해액 등의 개발, 생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수수지인 폴리이미드필름은 회복세를 보여온 액정관련 시장에 더해 태양전지 기판용 등의 확대가 전망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해외매출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아시아지역을 최고 중점시장으로 하고 태국을 중심으로 나일론원료 등을 증산할 계획이다.
향후 3년간 회사가 계획하고 있는 설비투자는 총 1,080억엔, 연구개발비는 450억엔으로 기존의 중기계획과 같은 수준.
도쿄 도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케시타 미치오 사장은 “중점사업에 집중 투자해 다시 경영을 성장궤도에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야마구치 현 우베·미네 지구에서는 LiB용 세퍼레이터와 의약품 제조설비의 증강 등이 계획돼 있다.
반면, 미네 시에 위치한 이사 시멘트 공장은 수요잠소에 따라 키른(시멘트제조 용광로) 1기의 가동일수를 줄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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