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니테츠스미켄(新日鐵住金株式会社)은 메이지 시대에 건축된 강철 등대의 장기 내구성 부식 방지를 위한 ‘티타늄 호일 부식 방지 공법’이 일본 국토교통성 주최 ‘제 2회 인프라 유지 보수 대상’ 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난 1897년에 지어진 120년 된 상부하부 콘크리트의 등대는 해안 부식등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지만 역사적 가치가 있는 철판과 리벳 결합 형태 유지를 위해 반복적으로 보수 공사를 하고 있었다.
이에 신니테츠는 티타늄 호일을 붙여 부식 방지 기능인 환경 차단의 내구성 향상(60년 이상) 향후 유지 보수 작업의 생력화, 수명주기 비용 감소(기존의 1/2) 및 강판 성분의 확인 용이성을 겸비한 평가로 수상을 받게 됐다.
신니테츠는 “티타늄은 내구성이 뛰어나 가볍고 강한 등 다양한 특성을 지닌 소재”라며 “이번 수상을 양식으로 해양 토목 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라이프 사이클 비용을 절감하고 긴 수명을 실현, 재해에 강한 안전한 사회 기반 구축에 기여하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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