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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6 14:56:11
  • 수정 2018-08-06 14: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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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개연 보유한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

섬유개발연구원은 중소기업에게 R&D 지원을 통한 기술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산연전용 기술개발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산연전용기술개발사업은 인적·물적 인프라가 우수한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인력, 연구장비 등)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에게 공동기술개발(R&D), 기술이전, 시험인증, 연구인력교류 등을 포함한 기술혁신 관련 전주기적인 기업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기관당 20억원/년 내외의 예산으로 사업을 지원하며, 2018년에 총 15개가 선정됐다.

섬개연은 섬유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FITI 시험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3개 특화기술분야(화학 및 섬유소재, 웨어러블,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고감성, 고성능 신소재 및 신제품개발, △시험분석과 성능평가·인증 등을 지원한다.

섬유 신소재 개발과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제품기획, 양산화(생산), 성능평가·인증, 마케팅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섬개연은 이러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데 필요한 모든 영역에 대해 협력컨소시엄 구성하여 중소기업과 공동 R&D를 수행,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에서 구축할 수 없는 신소재 신제품 개발 장비들을 배치하고 기존에 구축된 기관들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신제품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개발된 소재의 용도별 적합성 및 신뢰성을 평가해 빠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 4월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평가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국비 17억3,000만원을 배정받아 산연 R&D과제 11건이 최종 선정됐고, 올 7월에는 국비 14억2,000만원을 배정받아, 산연 R&D과제 19건을 접수받고 자체평가(중간평가)에서 12건을 선정, 최종 대면평가를 통해 확정 예정에 있다.

서말용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본부장은 “동 사업을 통해 섬개연에 산연협력 공동연구실을 구축, 중소기업과 상시 기술협력체계를 강화해 기업의 기술경쟁력강화와 기술자산 획득을 적극 지원”하고, “기술개발, 기술이전, 시험인증 및 연구인력교류 등 전 주기 기업지원 체계화로 기술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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