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업 K-water(사장 김건호)에 때 아닌 자전거 바람이 일고 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원이 부쩍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공용외출이나 시설물 점검 등에도 업무용 자전거가 인기리에 이용되고 있다.
자전거 동호회 활동도 왕성해져서 점심시간이나 일과 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갑천 등을 따라 달리면서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자전거 산책’이 새로운 풍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윤보훈 K-water 총무관리처장은 “자전거 타기가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이므로 회사차원에서 붐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용자전거 20대를 구입해 공용외출이나 시설물 점검시 등에 이용토록 권장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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