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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23 09: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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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창원공장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로 매주 2회씩 추억의 도시락을 식사 메뉴로 제공키로 했다. LG전자 창원공장 사내식당 직원들이 옛날 교복을 입고 '추억의 도시락'을 배식하고 있다.. LG전자 창원공장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로 매주 2회씩 추억의 도시락을 식사 메뉴로 제공키로 했다. LG전자 창원공장 사내식당 직원들이 옛날 교복을 입고 '추억의 도시락'을 배식하고 있다.

LG전자(대표 남용)가 이색 아이디어로 탄소저감 활동에 나섰다.

LG전자 창원공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매주 2회씩 ‘추억의 도시락’을 점심식사 메뉴로 제공키로 했다.

‘추억의 도시락’은 양은 도시락 통에 밥과 소시지, 멸치볶음, 계란부침, 김치볶음 등을 담아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색 식사메뉴다.

LG전자의 관계자는 “독특한 식사 메뉴 덕분에 임직원들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높은 관심으로 보이며 동참하고 있다”라며 “메뉴에 대한 호응도도 높아 사원 만족과 탄소 저감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추억의 도시락 제공으로 연간 약 1,200kg의 탄소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전자 창원공장은 지난 해 12월 친환경 비전을 선포하고 2012년까지 온실가스 1,000만톤 감축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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