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제지회사가 기존의 셀로판 제조기술을 응용해 새로운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를 개발했다.
렌고 주식회사는 셀로판 제조 기술을 응용해 새로운 셀룰로오스 나노섬유 ‘잔테토화(ザンテート) 셀룰로오스 나노섬유(XCNF®)’을 개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목재의 셀룰로오스 섬유를 화학적 또는 기계적 처리하여 셀룰로오스를 나노 수준까지 미세화 한 섬유 물질이다. 강철의 5분의 1무게에서 5배의 강도를 가지는 성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주목 받고 있다.
렌고 주식회사는 후쿠이현 타케후(武生)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셀로판 제조 기술에 주목하고 그 중간 생성물인 잔테토화 셀룰로오스,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를 제조하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XCNF은 셀룰로오스 분자 내에 잔테토기를 가지고 있지만 간단한 처리로 이를 이탈시켜 순수한 셀룰로오스로 이루어진 셀룰로오스나노섬유로 전환했다.
렌고 주식회사는 “앞으로 기업·대학과도 연계해 기초 연구 및 XCNF의 특징을 살린 상품 개발을 진행 실용화를 향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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