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은 노정혜(62)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가 7월 9일자로 제6대 이사장에 취임하였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노정혜 이사장은 1975년 서울대학교 미생물과를 졸업하고 1984년 미국 위스컨신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있으며 국립서울대 법인이사, 기초연구연합 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며 연구현장 및 정부 R&D 정책에 깊은 이해와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노정혜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대 연구지원 전문기관의 수장으로서 국가 학술발전과 인재양성, 특히 ‘연구자 중심, 국민 중심 기초연구진흥’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정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기초·원천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지향적 연구생태계의 체질 변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한국연구재단이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자들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 플랫폼 역할과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연구재단법에 따라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통합되어 2009년 6월 26일 출범하였으며, 정부 R&D 예산의 1/4인 약 5조원을 지원, 관리, 집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연구지원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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