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케미칼이 색조 화장품 및 스킨 케어 제품에 적합한 화장품 원료를 한국에 첫 출시하며 한국 기능성 화장품 원료 공략에 나선다.
다우케미칼은 컨슈머 솔루션 브랜드인 DOWSIL™(다우실)의 EP-9610 코스메틱 파우더(Cosmetic Powder)로 한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다우 홈 앤 퍼스널 케어 사업부의 DOWSIL™ ‘EP-9610 코스메틱 파우더’는 색조 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이 필요로 하는 부드럽고 가벼운 텍스쳐, 피지 관리, 매트한 느낌 등을 제공하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이다.
위 원료는 고체, 가루, 젤, 액체 등 다양한 형태의 텍스처를 만들 수 있는 유연성과 함께 제형 제조 시 쉽게 분산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해당 원료가 사용된 다우케미칼의 루미너스 페이셜 세럼은 지난 6월13일 코엑스 에서 진행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8’에서 열린 포뮬레이션 어워드에 출시된 30여개 제품에서 1위를 수상했다.
다우케미칼은 해당 원료를 적용한 루미너스 페이셜 세럼이 성능, 독창성, 제품 성능, 제조 유연성 등을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민선희 한국다우케미칼 컨슈머 솔루션 상무는 “EP-9610은 다양한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어 피지 관리 기능, 파우더리한 느낌을 주는 제형 등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우케미칼의 DOWSIL™은 다우 컨슈머 솔루션 사업부가 보유한 실리콘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 브랜드이다. 지난 2016년 6월 다우케미칼에 인수됐으며 기존 다우코닝 브랜드를 포함, 다우 컨슈머 솔루션 사업부의 브랜드는 DOWSIL™로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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