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가 주력 제품인 합성운모플레이크 전체 생산량을 비약적으로 확대하고 신사업인 그래핀 응용사업을 전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대표이사 다이자룽)가 운모플레이크 생산라인 증설 및 그래핀 응용산업을 위한 신공장 건설 목적으로 토지를 취득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종속회사인 장인루이자합성운모과기유한회사가 장인시주탕투자유한회사로부터 약 165백만 위안(한화 약 282억원)에 해당 부지를 매입했으며, 면적은 20만제곱미터(60,500평) 규모다.

해당 부지에 공장을 신축해 주력 제품인 합성운모플레이크의 생산 설비를 추가 확보한다. 이를 통해 합성운모플레이크의 연간 생산 캐파는 기존 3만톤에서 6만톤 규모까지 늘린다.

또한 그래핀으로 다양한 응용 사업을 펼친다. 우선 특수 방부도료 개발 및 생산을 추진한다. 방부도료는 목재나 금속의 부식을 막는 소재로, 그래핀을 원료로 활용하면 강도, 열이나 전기의 전도성 등이 우수하며 선박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다.

다이자룽 크리스탈신소재 대표는 “신공장 건설을 위한 이번 토지 매입은 그 동안 회사가 준비해오던 미래 신사업의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