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첨단 검사 및 계측 솔루션 공급기업인 UnitySC가 아시아 지역 검사 및 계측 장비 설치 물량확대에 발맞춰 지역 서비스 지원 강화에 나선다.
UnitySC는 아시아 지역 계열사인 UnitySC Asia(Unity Semiconductor Limited Company)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UnitySC Asia 본사는 타이완 신주현 주베이시에 위치한 타이위안 하이테크 인더스트리얼 파크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한국, 상하이, 일본에 현지 사무소를 운영한다.
UnitySC는 실제 설치를 기준으로 UnitySC의 전세계 고객 중 70%가 아시아에 포진해 있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전기차(EV)와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오토모티브 시장과 무선 및 커넥티비티 시장의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첨단 패키징, 파워 디바이스, 센서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카멜 에마유 UnitySC의 CEO는 “아시아는 반도체 업계에서 매우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이라며, “공정 제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인 최근의 HSEB GmbH 인수 건과 더불어, 이번 UnitySC Asia 출범은 우리의 핵심 성장 전략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검사 및 측정 분야의 핵심 기업 UnitySC는 웨이퍼 공급회사, 반도체 전공정 장비회사, 그리고 첨단 패키징 장비 회사 및 OSAT를 위한 장비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