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폐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수소를 연료로 전력과 열을 만들어 호텔을 운용한다.
도시바는 쇼와전공에 공급한 100kW 규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인 ‘H2Rex ™’이 가와사키시에 새로 생긴 ‘도큐 REI’호텔에서 1일부터 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H2Rex ™’는 폐 플라스틱으로부터 나온 수소를 직접 이용해 발전한다.
발전한 전력은 호텔의 조명 등의 시설로 공급된다. 호텔이 사용하는 전체 전기와 열의 약 30%를 수소연료전지와 수소로 발전한 전력으로 활용한다.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열은 객실용 급탕 설비에 물로 공급한다.
쇼와전공에서는 발전에 사용하는 수소를 공급한다. 가와사키시 임해부(臨海部)지역 사업장에서 배출된 수소를 파이프 라인을 통해 공급하고 발전한다.
쇼와전공은 암모니아 제조 공정에서 원료로 사용하는 수소를 폐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조하는 방법을 도입하고 있으며, 호텔에 공급되는 수소 역시 사용된 폐 플라스틱으로부터 제조된 것이다.
도시바는 지금까지 ‘H2Rex ™’를 도매 시장, 편의점, 낙농가와 온수 풀장 등 다양한 용도로 공급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해당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대수는 100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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