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히타치 금속이 FA 로봇용 전선의 수요 대응에 나선다.
히타치 금속 전선 재료는 FA 로봇용 전선의 생산거점인 일본·중국·베트남에 총 3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최근 FA(공장 자동화)의 진전과 IoT(사물인터넷)의 활용에 따라 세계적으로 공작 기계 및 산업용 로봇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히타치금속은 자체 조사결과로 산업용 로봇 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약 20%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히타치 금속 전선 재료는 산업용 가동 케이블과 자동차용 센서 케이블 등으로 확보한 기술을 살려, 굴곡성이 뛰어난 FA 로봇용 전선을 생산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 등으로 사용되는 전선은 특성(내 굴곡성, 내유성, 내열성)과 각종 안전 규격에 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 등 산업용 로봇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회사는 생산성 신선기, 연선기 등을 도입하고, IoT를 활용해 생산 설비의 상시 감시 체제를 구축하고 품질 안정화 및 품질 관리의 자동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능력 강화와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FA 로봇용 전선 사업분야에서 2020년 매출 100억엔 달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6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