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마그네슘(Mg) 주조공장이 포항에 들어섰다.
포항시 청하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주)인텍(대표이사 김인술)은 지난 14일 HK하이테크(주), 일본마그네슘(주) 관계자, 청하농공단지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공장 마그네슘 주조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설비 준공으로 회사 국내 최초의 마그네슘 칩 설비와 마그네슘 주조설비를 동시에 준공하게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인텍의 이번 마그네슘 주조공장 준공으로 신소재 마그네슘 산업발전의 효과와 함께 청하농공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조용 정형내화제품 제조업체 (주)인텍은 현재 청하 유계리에 필라 칼라스톤을 생산하는 1공장과 청하 소동리에 칼라스톤을 생사하는 2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3월 기타 비철금속 주조업으로 청하농공단지에 3공장 준공을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한 후 생산설비에 총 15억원을 투입해 이번에 준공을 보게됐으며 이를 통해 올해 매출액 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