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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1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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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대지에 풍요로운 결실을 기원하며 작은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가진 것이라고는 ‘열정’뿐인 전문기자들이 미지의 곳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신(新) 에너지’ 분야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가운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창간한 ‘신소재 경제신문’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기치를 내걸고 관련 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소재 경제신문’의 주 타깃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 아이콘이자 쌍두마차격인 ‘신재생 에너지’와 ‘2차 전지’ 분야입니다.

‘신재생 에너지’는 기존의 화석연료와 햇빛·물·생물 유기체 등을 포함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11개 분야로 나눠집니다. 이 가운데 ‘신 에너지’는 연료전지·석탄액화가스·수소에너지 3개 분야이고 ‘재생에너지’는 태양광·태양열·바이오·풍력·수력·해양·폐기물·지열 등 8개 분야입니다.

여러 번 재생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녹색산업의 ‘신형엔진’으로 불리는 ‘2차 전지’는 필수품이 된 휴대전화나 노트북, PC, PDA 등에 널리 쓰이고 있고 급속히 분야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IMF'를 겪은 우리는 불과 몇 년 만에 ‘서브프라임’ 사태로 촉발된 국제적인 경제위기로 또 다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환율상승 등으로 인한 내수경기 악화, 사상 최대의 실업사태 등으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만 합니다. ‘에너지 강국’이 바로 세계를 이끌어간다는 진리를 깨닫고 ‘신에너지’ 개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때입니다.

관련 산업에 대한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로 세계 경쟁 시장에서의 우위를 다져가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경쟁서 뒤쳐진다면 우리의 미래는 암울합니다.

‘신소재 경제신문’은 이런 상황에서 관련 업계가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일조하겠습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나 온 역사를 봐도 난세에 영웅이 나왔습니다. ‘불모지’에 깃발을 꽂은 용기와 패기로 거침없이 달리겠습니다. 문제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예상치 못한 고난이 닥쳤다면 곁에서 함께 힘이 돼 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저희가 가는 길이 옳지 못하고 잘못됐다면 주저 없이 채찍질 해 주십시오. 늘 겸손한 자세로 냉철한 지적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저희가 뿌린 씨앗이 풍파를 견뎌내고 싹을 피울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십시오. ‘신소재 경제신문’과 찬란하고 밝은 앞날을 함께 해 주십시오.

2009년 7월 1일 발행인 고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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