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테크가 한화S&C의 마케팅 채널을 활용하는 업무제휴를 맺었다. 또 지자체 및 기업체에 LED 조명 공급 통한 탄소배출권사업 추진도 협력키로 했다.
국내 LED 조명 선두 기업 화우테크놀러지(주)(대표 유영호, www.fawoo.co.kr)가 지난 4일 부천시 본사에서 한화S&C(주)(대표 진화근, www.hsnc.co.kr)와 LED 조명사업 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화우테크는 ‘루미다스 시리즈’ 등 자사 LED 조명을 한화S&C에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공급한다. 한화S&C는 프로젝트 개발을 주관하고 자체 영업 마케팅을 통해 제품 판매에 나선다. 또 화우테크는 한화S&C가 지자체 및 기업체에 LED 조명을 이용한 탄소배출권(CDM)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화우테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달 27일 한화 계열사인 대한생명 63빌딩 지하주차장에 업무협약과 관련한 조명 교체 시범 사업을 완료했다. 지하주차장 조명을 화우테크 일반조명 대체용 ‘루미다스-H(LumiDas-H)’ 8W 740여 개로 교체해 63빌딩은 연간 883만원의 전기료 절감 및 53톤의 탄소배출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함에 따라 향후 영업활동의 표준사례로 63빌딩 교체사업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화 계열사 및 협력사 사업장에도 LED 조명 교체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진화근 한화S&C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LED 조명사업 발전에 양사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한화 그룹사 및 협력업체에 화우테크의 LED 조명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탄소배출 감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영호 화우테크 대표는 “63빌딩과 같은 국내 대표적인 건물에 화우 LED조명이 설치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한화S&C와 함께 LED 조명사업의 발전뿐 아니라 이를 통한 탄소배출권사업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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