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대대적인 경영혁신과 기업지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통해 높은 경영성과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TP는 최근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경북TP가 중앙단위 경영실적평가에서 이뤄낸 최초의 쾌거다.
경북TP는 이재훈 원장이 2014년 9월 제6대 원장으로 취임 후 ‘우리는 열정과 최고의 기업지원서비스로 기업과 지역발전을 선도한다’는 미션아래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힘써왔다.
우수인력의 기업지원부문 집중배치, 성과중심의 보상체계의 도입, 부서간 인적교류 확대 등을 통해 조직 내부 변화에 주력해 왔다.
또한 기업지원 서비스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집중했고 본원 내에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을 유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완벽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경북TP가 전국 최초로 창안한 기술금융플러스(+) 브랜드는 타 TP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그 우수성을 입증 받은 서비스로, 지역 은행인 대구은행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경북소재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2015년 이후 기술금융플러스를 통해 총 31개사에 557억원을 투·융자로 지원했으며 100대 프라이드 기업과 기술금융플러스를 연계, 총 8개사가 기업 공개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렇듯 기업지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 끝에 기업지원, 기술사업화 부문 산업부 장관상 2회, 미래부장관상 1회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도 따라왔다.
조직관리 부문에 있어서도 이재훈 원장 취임 전 57% 수준이었던 비정규직 비율을 20% 수준까지 축소해 정규직 중심의 인력운영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대형사업 발굴을 통해 예산 및 조직규모가 2배 이상 성장, 지역內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 거듭났다.
이재훈 원장은 “그동안의 경북TP가 이루어낸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투명성’을 기반으로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는(Back to Basic)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전국단위 경영실적평가 ‘S’등급 달성은 저를 믿고 따라와 준 경북TP 구성원 모두의 덕분이다.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따라 새로운 기술과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스마트한 조직으로 변화하는 경북TP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